*[리더를 읽다]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리더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일과 삶을 통해 지혜를 얻는 프로젝트 인터뷰입니다. 리더를 읽다 팝아티스트 낸시랭 편에서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조성으로 대한민국을 큐티 섹시 키티하게 만들고 있는, 그녀만의 톡톡발랄 스토리가 펼쳐집니다.출판사 IWELL이 기획하고 구성한 리더들의 스토리를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의 무료 전자책으로 읽어보세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 버린 젊은 예술가.
예술가야 연예인이야 묻는 사람들에게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연예인형 아티스트에요. ^^"
너무나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그렇게 남들 눈 의식하지 말고 지금부터라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라고 우리에게 손을 내미는 그녀.
그녀의 손을 잡고 잃어버린 꿈과 열정을 되찾아 보자.
한 번은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물으셨다고 한다.
“자네들은 당대 최고가 되고 싶나? 역사책에 남는 인물이 되고 싶나?”
모두들 역사책에 남는 인물이 되겠다고 모범정답을 말했다. 그때 낸시는 손을 번쩍 들고 “저는 당대 최고가 되고 싶어요!”라고 외쳤다.
낸시는 때론 친구들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미대에 왔는데 왜 저 아이들은 미술을 좋아하지 않을까? 나는 이렇게나 미술이 좋은데. 그녀는 늘 교수님들이 요구하는 이상을 했고, 열정에 비례해서 성적도 좋았다. 3.8을 상회하는 평점평균으로 졸업했고, 대학원에서도 전부 A학점을 받았다. 취업난으로 대학생들의 학점 인플레이션이 심해진 요즘과 달리, 당시엔 저렇게 높은 학점으로 졸업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낸시는 꿈과 목표가 있으면 거기에 몰두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붉은 빅토리아 시크릿 란제리, 붉은 킬힐, 새하얗게 칠한 얼굴과 붉은 립스틱. 누구라도 시선을 멈출 수밖에 없는 강렬한 복장을 하고 낸시는 길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다. 사실 연주라고 할 수도 없었다. 그녀는 바이올린을 켤 줄 몰랐기 때문이었다. ‘초대받지 않은 꿈과 갈등’ 그녀의 퍼포먼스는 그렇게 시작됐다. 그녀의 복장과 분장은 스스로 창조해낸 캐릭터 ‘타부 요기니’를 상징했다. 타부 요기니는 잃어버린 꿈을 끌어내고 실현시켜주는 존재였다. 낸시는 스스로 타부 요기니가 되어 어린 시절 동경했던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이루는 퍼포먼스를 한 것이었다.
“아티스트는 두 세계를 넘나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술의 감동이란 대중을 홀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고요. 서로 딱딱한 이야기 하고 얼굴 도장 찍는 그런 전시는 정말 질색이에요. 사람들을 확 사로잡고, 강렬함을 느끼게 해주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게 진짜 예술 아닐까요?”
미술계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모인 자리에 우연히 함께 참석한 적이 있다. 그 곳에서도 그녀는 가장 사랑받는 막내였다. 그 중 한 선배가 그녀를 두고 이렇게 이야기했다.
“낸시야. 난 너 같은 애들이 우리 나라에 훨씬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 열심히 해.”
들어가며
그녀의 이야기
그녀에게 묻다
덮으며
낸시랭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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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知 | Android Google Play | 4.06 App下載 | 免費 | 1970-01-01 | 201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