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5월 9일 직무를 중지하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강동구청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시기에 선거운동에 나서야 하는 후보로서 마음이 무겁기 그지없습니다. 이시기에 희망을 이야기하고, 득표를 위해 호소를 해야 한다는 것이 온당한 일인지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선거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유지해 나가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절차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어떤 후보를 선출하거나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보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가진 여러 문제점들을 돌아보고 해법을 찾아보는 성찰의 시간이자 집단적 치유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이와같은 선거의 의미를 달성하기 위해 선거운동의 네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클린선거, 현장선거, 겸손한 선거, 토닥토닥 선거'가 그것입니다.
첫째, 철저하게 준법하는 '클린선거'를 치르겠습니다.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태로 강동 지역사회는 커다란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준법선거, 클린 선거는 기본이 아닐수 없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구석구석 현장을 누비며 유권자의 얘기를 듣고, 소통하는 현장선거를 치르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비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지회를 가질 것입니다.
세 번째의 원칙은 '겸손한 선거'입니다. 세월호 침몰의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 아니더라도, 3선에 도전하는 구청장으로서 마음가짐, 몸가짐에 무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행동과 처신에서 자세를 낮추는 겸손한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위로해주고 내일을 향해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는 위로와 격려의 선거운동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시기는 우리 모두 조금씩 변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서로를 보듬어주고 용기를 복돋워주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야 합니다. '토닥토닥 선거'는 바로 위로와 격려의 선거입니다.
지난 민선5기 4년간을 돌아보면, 메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강동구 개청 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강동구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처 9호선 연장을 이뤄냈고 5, 8호선 연장도 추진 중입니다. 불가능하다고 했던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사업을 해냈습니다. 첨단업무단지 세배규모의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추진사업도 순항중입니다.
전국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의 열풍을 일으켰고 '건강100세 상담센터'전 동(洞) 설치로 도시민의 대사증후군 관리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지역의 캣맘과 강풀 작가가 함께 한 길고양이 급식사업을 펼쳐 생명 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브랜드 사업'들로 강동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강동구는 전임 구청장들의 중도사퇴로 2004년, 2008년 연속 보궐선거를 치렀습니다. 2008년 제가 처음 구청장이 되었을 때, 저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초심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땀흘려 약속을 지키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강동구민 여러분 함께 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 지속가능 행복도시 강동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정치민주연합 강동구청장 예비후보
이해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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